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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ch 3 (커버이미지)
    [취미/여행]Touch 3
    • 김민지, 김세희, 등명스님, 송천수, 신영종, 이금종, 이혜원, 정무훈, 편해라, 함준선,
    • 나우중의컨설팅
    • 2015-11-30

    Touch 제3호는 앞으로 계속 출간될 Touch에서 기념비적인 책이다. Touch 제1호와 2호는 기부와 공유를 통해서 책이 출간되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면, Touch 제3호부터는 기부와 공유를 전하는 사회적 전자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라이프와 힐링을 중심 섹션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독자들이 Touch를 통해 더욱 넓고 다양한 세상을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적기업과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추가했다. 문화 분야의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고, 베스트셀러에 밀려 독자들에게 알려지지 못한 좋은 책들을 소개하는 새로운 시도를 진행했다. Touch 제3호의 키워드는 ‘Before Sunrise’다. 2014년을 맞아 Touch가 더욱 넓은 세상을 환하게 밝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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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ch 4 (커버이미지)
    [취미/여행]Touch 4
    • 김세희, 등명스님, 메이커스, 신영종, 정무훈, 편해라, 프레임, 한종우, 한진아
    • 나우중의컨설팅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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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ch 5 (커버이미지)
    [취미/여행]Touch 5
    • 고길성 김세희 김태희 이윤형 정무훈 정재희 편해라 한진아
    • 나우중의컨설팅
    • 2015-11-30

    ‘책’이라고 하면 텍스트를 떠올리고, ‘전자책’이라고 하면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보는 차가운 콘텐츠를 생각하지만, Touch는 자신의 재능과 이야기를 기부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글과 그림이 어우러지고,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Touch 5호의 주제는 ‘시작’이다. 독자들은 컬러, 인간관계, 여행, 가족, 커피 등 다양한 분야에 녹아 있는 ‘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주변 99%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우리를 좀 더 이해하고 공감하자는 취지에 힘을 보태주는 분들 덕분에 보다 풍성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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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uch제6호 (커버이미지)
    [취미/여행]Touch제6호
    • 나우중의컨설팅
    • 2015-11-30

    1. 내 아이의 몸짓! 색으로 답을 찾아라 “한가지 색(色)에만 집착하는 아이! 과연 이대로 두어도 되는 것인가?”아이들의 표현법을 받아들이는 부모의 자세를 사례를 통해 배운다.2. 발레에 매료되다아름다운 몸짓, 발레에 매료된 윤영주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3. 나는 동사다서울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바람 나는 춤판으로 만들자!서울댄스프로젝트 시민 춤단의 일원인 그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어느 날 그가 춤을 추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4. 성장 : 과거의 나에게 화해의 손짓을 보내다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아프지만 꼭 필요한 성장통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성장해서 현재에 이른 지금, 과거를 되돌아본다.5. 컬러풀 네일무더운 여름에는 네일아트를 통해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나에게 맞는 네일 컬러를 알아보자.6. 반려 동물의 몸짓반려동물의 애교 있는 생활 속 몸짓.7. 절대 솔직 태국 여행기 day-2쉼이 필요한 나에게 준 선물, 태국 여행기.8. 몸으로 말하다숨결 정무훈 작가의 그림9. 스시젠스시의 달인, 켄이치로를 만났다.10. 자연에서 살기, 자연에서 살기 위해 살기라오스 시골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본다. 11. 몸이 사원이다생활 속에서 발견한 명상을 통해 내 몸을 치유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보자.12. Touch가 만난 사람즐겁게 오래 일할 수 있는 일터를 꿈꾸며, 직업체험의 기회를 주는 곳이 있다.장애우들의 전문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 수리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교실을 찾았다.13. 사회적 기업이 마음껏 춤출 수 있도록 돕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사회적 기업은 어떤 곳이며, 지원 요건은 어떤 것이 있을까? 꼼꼼히 살펴보자. 14. 새로운 세상으로의 몸짓어린이 교육도, 사람도, 일상도 책으로 피어나다.유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책봄 출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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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가는 날이 제철입니다 - 전국 오일장과 지역의 맛을 찾아서
    • 김진영 지음
    • 상상출판
    • 2024-02-19

    “제철, 아는 만큼 맛있어진다”만화 <식객>의 허영만 화백이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식재료 전문가!<폼나게 먹자>, <어쩌다 어른> 등 각종 미디어에서도 활약한 식품 MD의계절 따라, 맛 찾아 떠나는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맛있어진다!식재료 찾아 지구 스무 바퀴, 김진영이 전하는 먹거리 이야기한국인이 사랑하는 요리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조차 인정한 식재료 전문가가 여기 있다. ‘어쩌다 어른’ ‘폼나게 먹자’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대한민국 대표 식품 MD 김진영이다. 그는 지난 27년간 제철 맞은 먹거리, 바른 먹거리를 찾아 전국팔도를 샅샅이 뒤져왔다. 지금까지 출장 다닌 주행 거리만 해도 80만 km 이상, 대략 환산해 봐도 지구 스무 바퀴가 넘는 거리를 오직 ‘식재료’ 하나만 찾아다닌 것이다. 이것만 봐도 그의 식재료, 먹거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름을 알 수 있다. 허영만 화백은 실제로 ‘음식과 맛에 대해 좀 안다고 자부하는 본인조차 김진영 앞에서는 입을 다문다’며, 그를 높이 산 바 있다.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는 그런 저자가 계절을 따라 전국 각지의 오일장을 찾아 떠난 이야기다. 시시각각 날씨와 계절의 변화에 따라, 살이 차고 맛이 드는 식재료 찾아, 또 전국 각지의 생산자 쫓아, 대한민국을 떠돌아온 그. 그가 직접 찾아 떠난 제철 맞은 전국의 지역 오일장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의 전작이자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에서 담지 못한 더 많은 이야기를 모아 담았다. 다만 이번 책에서는 조금 더 보기 편하게 지역별로 나누어 목차를 구성했다. 저자의 발자취 따라가다 보면, 오일장 풍경은 물론 식재료, 지역의 맛, 제대로 먹는 법까지 그의 노하우가 전해온다. 지금이 바로 먹어야 할 때!대한민국 최고 식재료 전문가가 말하는, ‘제철’ 맞은 ‘그곳’이 책은 단순히 오일장 찾아 떠난 기행이 아니다. 지역의 특색 음식, 제철 먹거리는 물론 수십 년 간 전국을 돌며 찾아낸 그만의 맛집을 골라 이야기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맛집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그의 먹거리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맛있는 재료를 찾으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맛집은 잘 모른다는 저자. 그는 맛집 문화 때문에 제철 음식이 묻히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흔히들 겨울 영덕에 가면 대게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철 맞은 복어를 먹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획일화된 맛집과 메뉴를 따라갈 것이 아니라, 여행을 떠나는 시점에 제철인 식재료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그만의 철학이다. 빨갛게 익혀 먹으면 더 맛있다는 아오리사과, 지방의 농후한 맛이 살아 있는 겨울 삼치회, 사람들이 순위는 매기지만 제철 맞으면 우위를 결정할 수 없는 버섯들까지 모두 제각각의 맛과 가장 맛있는 시기가 있다. ‘제철’. 그것이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이다. 이 책은 한식을 즐기는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전국 각지로 맛난 식재료를 사러, 맛난 그곳만의 먹거리를 찾으러 갈 준비가 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간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에 갇혀 있던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을 통해 ‘식재료’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그의 철학이 우리의 식탁에 슬며시 스며들어 올 것이다. 하나는 맛보기용으로 공짜, 두 개는 덤으로 주는 우리네 정감 있는 오일장 이야기우리네 잊혀 가는 풍경,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오일장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깔끔한 상품 정리와 높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대형 마트 덕에, 또 비대면 시대 따라 성장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덕에, 우리네 오일장은 점점 더 작아져 가고 있다. 대형 마트에 파리 날리게 할 정도로 흥하는 오일장도 있지만, 지방의 작은 읍면에는 그렇지 못한 곳이 더욱 많다. 저자가 보고 겪은 장터는,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다. 동네 사람이 모이는 곳, 만남이 있는 곳, 몇 시간 간격의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이야기 삼매경인 곳이다. 공짜로 하나씩 맛보라고 건네주고, 돈 주고 산다면 그만큼 덤을 더 얹어주기도 하는 곳. 때로는 매매보다는 만남이 주목적인 것 같은 그런 정감 있는 곳이다. 그런 장이 사라져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의 발길은 끊겨 가고, 그저 장이 서는 자리에 자리를 펴던 것이 일종의 관성처럼 작용해 오일장은 유지되고 있다. 저자는 지역 여행을 갈 때, 맛집 검색할 때 오일장도 한 번씩 찾기를 권한다.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돌면 흔히 걱정하는 농촌 소멸과 사라져가는 오일장 풍경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거기서 제철 맞은 식재료를 산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누이 좋고 매부까지 좋아진다. 여행은 물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도 배는 즐겁고 가벼워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제철 먹거리를 알고 계획은 짠다면 여행은 더욱 빛날 것이다. 아는 만큼 맛있어지는 시장, <가는 날이 제철입니다>와 함께 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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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 두 아이와 함께, 영국 부부의 짠내 나는 세계여행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가족여행하며 홈스쿨링 - 두 아이와 함께, 영국 부부의 짠내 나는 세계여행
    • 수 코울리 지음, 김은경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09-21

    평범한 영국 아줌마의 여행과 교육에 대한 대담한 시도!- 학령기인 두 아이와 함께 6개월간 유럽 5개국과 중국을 여행하다짠돌이 회계사 남편, 천방지축 두 아이와 함께한 장장 6개월간의 자린고비 세계여행을 주부이자 엄마의 시선으로 그려낸 책. 여행의 기획 및 준비 단계부터, 모든 단계별 에피소드를 직접 화법으로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장기 세계여행은 돈이 많이 들 거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최소 비용으로 홈스쿨링이라는 테마 여행을 완벽히 해낸 경험을 이 책에 온전히 녹여냈다. 이 한 권만 있으면 유럽과 중국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지 정보는 물론이고, 두고두고 만족스러운 여행, 유익한 여행의 포인트를 제대로 정리했다. 저자는 잉글랜드의 서머싯이라는 시골 마을에 사는 교육자이자 작가로, 어린 두 자녀(11세, 8세)를 학교라는 배움의 틀에서 탈출시켜 줄 장기 가족여행을 기획한다. 아이들은 ‘길’에서 스스로 배울 수 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이 여행에세이의 원제는 ‘로드스쿨(Road School)’. 하지만 이 여행은 자녀들의 교육 여행만이 아닌 중년에 접어든 부부의 힐링 여행이자 가족 성원 간 이해와 유대가 더욱 돈독해진 따뜻한 감성 여행이기도 했다. 영국에서 네 식구가 자동차를 타고 출발해 네덜란드,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 돈다. 자동차로 떠난 유럽 여행이 로드스쿨의 1차 여행이라면, 비행기를 타고 떠난 한 달간의 중국 여행은 로드스쿨의 2차 여행이다. 단순한 여행자를 포함해 가족여행과 여행을 통한 자녀교육을 꿈꾸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알찬 안내서가 될 것이다. 흥미가 우선, 그러나 규칙은 필수! 학교에서는 가르치는 대로 배워야 하지만 로드스쿨은 아이들의 흥미를 따라 움직인다. 무기, 공룡, 화산에 관심이 많은 11세 아들을 위해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이탈리아의 베수비오산 등을 중심 여행지 목록에 넣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푹 빠져있던 8세 딸을 위해 유럽 곳곳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관람을 목적으로 여행 일정을 짰다. 어릴 때 독일에 살았던 남편의 추억 여행, 포르투갈에서 보냈던 부부의 신혼 소환 여행도 포함했다. 각 여행지를 방문할 때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녹여낸 저자의 솜씨가 훌륭하다. 여행책자에는 나오지 않고 가보고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는 알찬 정보가 많다. 때로는 코미디로, 때로는 드라마로, 때로는 다큐로 독자들을 여행지 속으로 데려가 준다. 홈스쿨링을 고려하는 부모들을 위한 정보교육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이 여행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랐고, 같은 소망을 품은 학부모들을 위해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유럽 5개국과 중국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쉬운 에피소드로 풀어놓았고, 부록에서는 홈스쿨링을 위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제도 밖에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로드스쿨 커리큘럼, 현실적인 문제 등을 정리했다.암스테르담, 파리, 상하이, 로마 …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아이들을 제도 밖으로 데려가다 “엄마, 아빠는 너희를 당분간 학교에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앗싸, 신난다!” “우리는 흥미로운 것을 찾아다녀야 해. 끊임없이 배울 거리를 찾아다녀야 한다는 말이지.”“저는 대포와 화산이 좋아요.” 알피가 말했다. “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좋아요.” 에디스가 말했다. - 본문(p.18, p.22) 참조평생을 교육에 헌신한 저자는 시험 성적만을 중시하는 영국의 교육제도에 질려 자신의 두 자녀에게 새로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로드스쿨’을 기획했다. 그러나 6개월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모든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시도는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니다. 남편을 설득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우선은 경비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숙소 예약과 여행지 선정 및 예약 등 준비는 또 다른 문제였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 했어도 여행지에서 부딪히는 현실까지 어쩔 수는 없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홈스쿨링 콘셉트의 장기 가족여행을 성공리에 마친 저자는 자신의 소중한 경험담을 많은 학부모에게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제도권 밖의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많다. 또한 유럽과 중국을 단순히 여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알찬 가이드가 될 것이다. 규칙은 오직 네 가지뿐, 여행의 원칙은 아이들의 흥미 위주 로드스쿨의 규칙은 오직 네 가지뿐이었다. 끊임없이 이동하기, 흥미로운 것을 찾아다니기, 하루 한 쪽 일기 쓰기,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가 하면 어겨야 할 규칙도 있다가 그것이었다. 로드스쿨은 교복도 시간표도, 학교 시험도 없을뿐더러 방과 후 벌이나 숙제도 없다.로드스쿨의 일정은 아이들의 흥미 위주로 짰다. 아들의 관심사인 공룡을 보기 위해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을, 화산을 보기 위해 베수비오산과 폼페이 등을 갔다. 딸의 관심사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작품들을 보기 위해 암스테르담, 밀라노, 파리 등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실을 찾았고 대왕판다를 보려고 베이징 동물원에 찾아갔다. 이외에도 짜릿하고 흥미진진한 6개월간의 모험이 이 책에 기록되었다. 여행 가방 하나를 책으로 채워 이동도서관으로,다 읽은 책은 현지에 두고 오고 부족한 책은 현지에서 구입하다가족여행과 홈스쿨링을 기획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부록에 정리했다. 저자가 밝힌 경험담 중에 여행 가방 하나를 이동도서관으로 활용한 이야기는 한 번쯤 따라 해볼 가치가 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골고루 담고, 평소 습관대로 잠 자기 전 아이들에게 읽어줄 책도 준비한다. 여행지 정보가 담긴 여행책자와 현지 언어로 된 기본 회화집도 준비한다. 저자 가족의 경우 다 읽은 동화책은 다음 사람을 위해 여행지에 두고 왔고 부족한 책은 현지 서점에 들러 구입했다고 한다. 여행지와 관련된 책들은 대부분 기념품 가게에서 판매하고, 로마의 콜로세움과 중국 상하이에는 괜찮은 영어책들이 있다. 아이들에게 일기를 쓰게 한 것은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일기장에는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려도 되고 입장표나 쪽지를 붙일 수도 있는 등 창의적인 글쓰기를 유도했다. 여행지에서 친구와 친척들에게 엽서 등을 붙이는 방법도 좋은 팁이다. 국어, 수학, 과학, 지리, 역사 … 세상의 모든 길이 학교다!로드스쿨의 커리큘럼부모가 직접 교육과정을 기획하는 경우, 저자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을 짚어준다. 특히 어떤 장소에 방문하고 탐험하는 것 자체가 배움일 수 있으므로, 그것을 굳이 ‘수업’의 형태로 형식화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어딘가로 떠나는 것 자체가 교육이라는 말이다. 여행지를 교과서로 활용할 다양한 방법과 더불어 교과서 없이도 국어, 수학, 과학, 지리, 역사, 예술 등의 교과목을 배울 수 있는 팁을 제시한다. 국어는 책 읽기와 일기 쓰기로, 수학은 환율과 시차 혹은 여행거리로, 과학은 동물원과 박물관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여행지의 자연에서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여행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지식을 교과목별로 정리한 것은 자녀와 여행을 계획하는 모든 부모에게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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